시스템·정책준수 분야 등 높은 점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2016년과 2017년에 ‘다’등급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두 단계 오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실적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로 5개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청주시상수도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유수율 제고를 위한 정수장 개선, 노후 상수도관 정비 및 주민편의시책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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