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조화 바탕 둔 교실수업 구현”

신임 김전원 청주시교육장(63·사진)은 청주 출신으로 서울사범대를 졸업한 뒤 지난 64년 음성 소이초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다.

이후 청산중, 청풍중, 증평여중, 주성중, 청주중에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지난 89년 교감으로 승진해 음성중 교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등을 거쳤다.

94년에 교장으로 승진돼 도교육청 인사담당장학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단재교육연수원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도교육청 교육국장으로 일해왔다.

김 교육장은 바쁜 교사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해 방송대와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육자라는 평이다.

김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창조적 조화에 바탕을 둔 교실수업 도약으로 희망찬 청주교육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