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이후 5년간 100만명 증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급하는 기초연금수급자가 520만명을 돌파했다.

9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충북도를 비롯해 전국 기초연금수급자가 520만 명이 넘었다고 밝히고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어르신이 제도 도입 이후 5년간 약 100만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제도 도입 당시 424만명이었던 기초연금 수급자수는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기초연금 신청안내와 제도 홍보 등의 노력으로 만 65세 이상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공단은 한 분의 어르신이라도 몰라서 못 받는 분은 없도록 연간 90만여명의 수급가능자를 발굴·안내, 매년 40만~ 50만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 외에도 거동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접수해 드리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매년 6천여 건 제공하는 등 국민편익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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