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직지배 전국생활체육테니스대회 개나리부에서 청주그린 소속의 장순정·장옥희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여성테니스 동호인들이 출전한 개나리부에서 장순정·장옥희조는 3일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청주·대전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출전한 양미희·오정원조를 7대5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3위는 서울분당클럽의 강종수·성경숙조와 서울클럽의 김순희·김헌혜조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먼저 끝난 지역부 경기에서는 내수한마음클럽의 김현준·신맹철조가 정상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상진·김종대조에게 돌아갔다. 지역부는 충북도내 동호인들만이 참석하는 경기다.

5일에는 전국 장년부, 6일에는 전국 청년부 경기가 펼쳐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