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사무소 사회복지사 김은정씨(30·사진)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 자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2년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 480가구 800여명을 관리하면서 타 복지기관과의 연결고리를 두텁게 해 후원자를 연결하고, 특히 만성질환과 희귀병 대상자에게 의료혜택을 알선해 34명의 질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 후원대상자를 연결하고 소년소녀 가장을 상담해 진로를 안내해 주었으며, 노숙자를 찾아 입소시설 및 병원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각종 후원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매년 따뜻한 온정이 답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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