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는 지난 6일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는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남한사회 정착 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도내 북한이탈주민 5쌍을 대상으로 이날 결혼식, 신혼여행 등을 지원했다. 결혼식에는 북한이탈주민, 이북5도민, 일반도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갖는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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