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농가와 기업체 생산 현장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하반기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공공근로사업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는 반면,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면서 농가와 기업체에 인력난을 해결과 참여자의 경제적 소득을 가져다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할 사람은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유휴인력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참여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기준 만 75세 이하의 군민이며, 농가 및 중소기업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 내에 소재한 제조분야 중소기업 및 주민등록을 둔 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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