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 실태 파악 결과 아로니아축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5개 항목이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단양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아로니아육성사업 운영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시백 의원)을 구성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로니아가공센터와 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농산물마케팅사업소 등 아로니아육성사업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로니아축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부적절 △아로니아 육성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미흡 △아로니아가공센터 수탁자 선정 부적절 △아로니아 포장제 지원사업 관리감독 소홀 △의회동의 없이 민간위탁 계약체결 등 5개 항목이 부적절하다고 특별위원회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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