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은 종합 7위를 목표로 26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25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1천500여명의 충북대표 선수단은 종목별로 야외 훈련을 겸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7∼8월에는 정신력 및 체력강화에 8∼9월에는 실전을 겸한 대회참가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투기종목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육상 종목 등은 속리산 등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적응이 필요한 기록종목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서울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종목별 전국대회 참가로 실전경기력을 유지하고, 체급·단체종목의 전력보고회를 통해 종목별(팀별) 전력분석과 입상예상 우수선수(팀)중점관리, 각 종목단체별로 경기력 목표달성 대책수립 및 지원책 강화방안 마련, 경쟁팀 전력분석, 종목별 경기장 적응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도체육회는 적시적기에 훈련비 지급과 충북도 및 도교육청, 시· 군체육회, 종목단체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방문, 훈련 및 대회 출전에 따른 경기력 평가분석과 함께 ‘직원별 종목담당제’를 중심으로 훈련장을 수시로 방문해 심도있는 경기력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하계강화훈련기간 동안 각종 훈련장비 관리와 더불어 개인 위생 강화 등을 통해 선수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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