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19 전국종별 복싱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사진)이 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양군청 복싱팀은 이번 대회 4체급에 선수를 출전시켜 라이트플라이급 안성호와 슈퍼헤비급 송화평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라이트헤비급 박진훈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웰터급 이푸름은 연습 도중 입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제69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 제18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제14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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