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유한회사 화양·조은술세종·장희도가
국내 최대 규모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참가

왼쪽부터 신선주, 풍정사계 춘하추동 4종 세트, 유기농이도, 세종대왕어주.
왼쪽부터 신선주, 풍정사계 춘하추동 4종 세트, 유기농이도, 세종대왕어주.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 대표적인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신선, 유한회사 화양, 조은술세종(주), 장희도가 4개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각종 주류와 관련 식품과 부대용품 등 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유일 주류 전문 전시회로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람회에 △㈜신선은 청원생명쌀로 빚은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약주(500ml·180ml, 16%) 2종류 △유한회사 화양은 한·미정상회담 만찬주, 한·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는 풍정사계 춘(500ml, 15%)과 풍정사계 하(500ml, 18%), 추(500ml, 12%), 동(375ml, 25% 42%) 5종류 △조은술세종㈜는 2017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도(375ml, 22%), (375ml, 32%), (375ml, 42%), 유기농 이도 (750ml, 14%), (375ml, 25%) 5종류 △장희도가는 세종대왕어주 약주(500ml, 15%), 탁주(500ml, 13%)를 선보인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주류 판매부터 홍보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최적의 전시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매년 2만5천여명이 넘는 술 애호가와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주류 전문 부대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 와인, 사케, 중국 술, 보드카 등 다양한 수입주류를 모두 맛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빚은 전통주로 역사성이나 맛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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