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남중 럭비부가 ‘제72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사진)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진도 전두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남중 럭비부는 결승에서 대구 대서중을 24대 17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청주남중은 준결승에서 인천연수중을 상대로 48대 7의 스코어로 제압하기도 했다.

조수민(3년)은 대회 MVP(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조수민은 대회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인정 받았다.

박종화 지도교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의 노력과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협동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영광을 선수에게 돌렸다.

이봉식 청주남중 교장도 “선수들이 기량을 더욱 쌓아서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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