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하는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최소화 위해 농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상황실 팀원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에 대비해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병해충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복구지원을 비롯한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다소 높고 폭염 일수는 길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예측이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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