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들, 세종교육 주요 정책 관련 자문·제안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상황실에서 양병찬 위원장(공주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 2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세종유아교육 강화 방안, 세종시 사교육비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미래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공간 및 전반적인 사항), 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고교학점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총 5개 분야에 대해 자문과 제안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진로직업 및 교육복지 관련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2기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2018년 3월 학교정책분과, 교수학습분과, 공동체교육분과, 행·재정분과 4개 분과로 구성, 오는 2020년 3월 21일까지(임기 2년) 세종교육의 현안 및 시책, 각종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 자문 안건 및 기타 교육현안’에 대해 자문위원의 전문적인 정책적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제안을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