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감도.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동구가 18일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및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주민공람 및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을 거처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천동3구역은 천동 187-1 일원 16만2천945㎡에 공동주택 3천463세대가 들어서고 준 주거용지(4천594㎡)와 공공청사용지(1천192㎡)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8월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계획변경(안)을 통과한 천동3구역은 지난해 7월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의 시행기간은 사업시행 인가일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천동3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대전시, LH공사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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