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18~27일 도내 11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지표에 의한 운영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사업 추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과 분과별 자문교수 등이 참여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절주,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금연, 치매관리 등 13개 영역에 대해 지역사회 특성 및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시·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1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민 맞춤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가 등 운영위원 23명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으로 구성해 시·군 보건소의 사업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기술 지원, 전문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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