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500여명 참가…8·15 특집방송 출전 예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회장 이석기)는 충주고등학교 이재윤(1년) 학생이 ‘2019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충북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지난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재윤 학생은 북한에 관한 상식뿐만 아니라 근현대사, 문화재, 한국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통일골든벨은 충북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 ‘KBS 도전골든벨’ 8·15 특집방송에 출전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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