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신정호수공원 연꽃단지는 지난 2010년 6만5천㎡ 규모로 조성돼 아산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관광지로, 백련·수련 등 각종 연꽃과 함께 호수변 산책로·조경수·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또 연꽃단지가 약 9년 전 조성돼 연꽃의 퇴화와 잡초로 개화 불량이 발생해 시는 6∼9월 연꽃의 전반적인 보완과 사후관리를 위한 방수시설, 급수 및 배수시설 개선에 나선다. 다만 공사기간은 신정호수의 수위, 기상여건 등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연꽃단지 일부 구역이 출입 통제 될 수 있다.

시는 연꽃단지 보완사업이 완료되면 신정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화려한 연꽃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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