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활용 걷기운동 활성화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어플리 케이션을 활용한 군민 걷기운동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 운영 업체인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걷기 운동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사진)

이번 협약은 걷기운동 사업 문제점으로 나타난 프로그램 참여자 부족과 개인별 걷기활동 모니터링 및 객관적인 평가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온’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실천 결과 통계치를 나타내는 어플리 케이션으로 군 보건소는 이를 활용해 매월 그룹 및 대항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걷기 실천율 향상과 참여자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챌린지는 그룹별 개인걷기 실천 율을 취합해 그룹 성적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그룹 및 개인에게는 일정 보상이 주어지고, 적립된 걷기 통계지표는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 수립계획에 활용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걷기실천율을 전국 평균 42.9% (2018년)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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