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 26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기업 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모두 18명이다.

중소기업대상 7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 중소기업육성 유공자 9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충북에서 3년 이상 영업 활동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 경영 혁신,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이다.

수상 기업 등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주요 행사 시 우선 초청, 업체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시·군 기업지원 부서 등으로 하면 된다.

기업대상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뒤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제13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에 표창할 예정이다.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3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수상자는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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