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최우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07년부터 시작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의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2017년 10~12월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백내장수술, 폐절제술 등 19종류의 수술을 시행한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수술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2점으로 1등급을 획득해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공식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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