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체육회 출사표

“충남선수단이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단국대 선수들로 구성되고 훈련여건이 열악해 그동안 선수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지만 최선을 다해 종합성적 13위를 기필코 지키겠습니다.”

충남선수단 김정인 총감독은 이번 86회 동계체전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을 직접 경기장으로 찾아가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이어 “이번 체전의 금메달 기대주로는 작년 4관왕에 빛나는 크로스컨트리 최인환(단국대 4년)과 쇼트트랙 성경택(단국대 4년) 선수들이 있고 다른 선수들도 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작년 성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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