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오는 13일부터 58회 충북도민 체육대회가 열리는 동안 종합 경기장을 밝혀줄 도민체전 성화대(사진)가 공개됐다.

군은 2006년 만들어진 기존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지역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둘레 3.2m에 높이 9m 규모의 성화대를 제작했다.

괴산군의 심벌마크를 형상화한 성화대는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한자어 ‘山’자 형태를 살려 산과 맑고 깨끗한 물을 표현했다.

또 성화대에 입힌 파란색은 청정과 청결을, 녹색은 푸른 자연환경을 상징하고, 사람들이 화합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는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 11개 읍·면을 돌아 봉송하고 13일 대회가 열리는 괴산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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