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직자 희망 컨설팅 시행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국내 완성차 내수 및 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하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오는 6월부터 충남자동차 부품산업 종사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이·전직자 희망 컨설팅 사업(이하 ‘희망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 컨설팅 사업은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이를 통해 충남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종사기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및 폐업에 대비해 근로자의 이·전직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희망 컨설팅 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 이·전직자, 퇴직(예정)자 등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개별·집단 컨설팅, 교육훈련 및 재취업 일자리를 알선하는 사업으로, 사업 참여자에게는 성공 재취업까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지속적인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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