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최강 화암중에 석패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순) 탁구부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에서 울산 화암중학교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청주 대성여중 탁구부는 28일 전북 군산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화암중을 만나 1대 4로 석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약체로 분석되면서 대회에 출전한 대성여중 탁구부는 25일 예선전에서 강원 공근중을 4대 1로 이기고, 26일 8강서 강호 경북선발을 4대 2로 따돌렸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서울 문성중을 상대로 3시간이 넘는 접전을 벌이며 4대 3으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우승 기대가 모아졌지만 강호 화암중에는 아쉽게 무너졌다.

약체로 분리된 대성여중은 지도자와 선수가 혼연일체 돼 대회에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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