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전국고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의림지배 전국유소년 농구대회’ 등 6개의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는 1일부터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센터, 제천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전국 고교축구 강호 2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팀씩 5개조를 나눠 조별리그 예선을 치루고 12강 경기부터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전국 프로축구 산하 유스팀들이 총 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수한 농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도 1~2일 제천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농구협회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상위 유소년클럽의 농구경기 관람은 물론, 37사단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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