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이날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노후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노후 가전제품으로 생활불편과 전기세 부담을 안고 있는 가구에게 새 가전제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30가구를 선정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총사업비 2천100만원을 들여 선정된 30가구에 가구 당 최대 7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가전제품을 구입해 TV 4대, 세탁기 13대, 냉장고 13대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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