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연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2008년 조성된 증평군보건복지타운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군 보건건복지타운은 2008년 증평읍 내성리 5만여㎡ 부지에 청소년수련관과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군 보건소가 종합 타운으로 조성됐으며, 기관들이 상호 연계해 군민들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천662㎡의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연간 3만4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방과후 아카데미와 청소년동아리, 충효 예절교실 등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2천84㎡ 면적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노인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감염 및 투약관리, 호스피스 간호 등 의료재활 서비스와 정서지원 및 치매예방, 여가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노인요양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1천624㎡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신축돼 회원으로 등록한 3천600여명의 노인들에게 평생교육, 취미 및 여가, 급식,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천479㎡ 면적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복지관에서 하루 평균 120명, 연간 3만4천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사업, 여성장애인 복지증진 사업, 발달장애인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는 일반 진료와 한방진료, 치과진료, 물리치료는 물론, 방문 건강관리,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 정신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등 군민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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