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21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2개소(진천읍 연곡리 보련마을,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를 선정했다.

다음달 중 각 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이 열린다.

진천소방서는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 각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무상 보급하고, 마을 내 지속적인 화재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기준 조건은 30가구 이상의 농촌가구 중 최근 3년간 화재 사실이 없고, 마을 내 고령 인구가 많거나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해 있을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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