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복지시책 ‘한눈에’…26일 복지박람회 개최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지역에서 서비스되는 각종 복지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영동군은 오는 26일 영동읍 영동천 둔치에서 ‘제12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마음을 잇다∼ 희망을 빚다∼ 행복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16회 영동군민의 날과 함께 병행해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70여개의 다양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해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원하는 군민 결의대회 후 매직트리 꽃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62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존, 희망존, 평생존, 복지존, 미래존 등 주제별 테마를 정해 계층별 욕구에 맞게 다양한 사회복지·건강보건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