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원문화재단 27일 공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음악으로 읽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갖는다.

‘START(Story with art), 예술과 함께하는 이야기’ 사업의 첫 공연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성악연구회와 루체레 중창단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출연, 동요와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음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화에 맞춰 선정한 음악을 자칫 멀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과 오페라를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해 쉽고 편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음악회이다.

공연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043-850-7983)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음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충주에서 새롭게 보여드리는 공연형태인 만큼 충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으로 읽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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