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책걸상 광혜원중에 전달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지역 한 고등학교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가 관내 중학교에 직접 제작한 교육물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진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서전고등학교 목공예 학부모 동아리(대표 홍미표). 이들 동아리회원들은 20일 직접 제작한 책상과 의자를 광혜원중학교 예절실에 사용하도록 기부했다.(사진)  

서전고 학부모 25명으로 이뤄진 이들 목공예 동아리는 지난해 7월께 도교육청과 진천교육지원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창단됐으며 서전고와 진천읍 나무향기 공방의 도움을 받아 책상과 의자, 브레드 박스, 정리함, 도마세트 등의 제작 방법 수강 후 작품을 제작 하는 활동올 실시했다.

만들어진 작품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해보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진천교육지원청에 전달해서 기부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광혜원중이 기부 받은 물품은 목공예 동아리가 직접 만든 책상(4개)과 의자(6개)로 지역의 학교밖 방과후 활동, 마을선생님 협의회,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예절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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