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청여자탁구단 제65회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청여자탁구단 김진혜, 김예닮 개인복식조는 대한항공과 삼성생명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포스코의 전지희, 양하은 조를 맞아 2대 3으로 패했다.

비록 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강한 대기업 실업팀 사이에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두 선수는 20대 초반으로 단양군청 탁구단의 새로운 주력급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