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최근 모내기를 마친 논에 조류(이끼)가 발생한다는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벼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발생하는 이른바 ‘물이끼’라고 불리는 논 조류가 어린모를 덮거나 햇빛을 차단해 물 온도를 낮춰 모 생장을 억제시키는 피해를 주게 된다.

또 흙과 조류가 붙어 괴불 형태로 발전해 약제 확산을 방해하고, 약효 발현을 더디게 해 약해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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