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도보로 출근하면서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  

이 군수는 자택에서 군청까지 2km 거리를 매일 도보로 출근하고 있으며, 출근길에 주민들을 만나 주민불편 사항을 듣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부서 검토를 통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밀착 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 군수는 오전 7시30분에 집을 나서 괴산읍 전통시장과 주택가 골목길을 거쳐 아파트단지, 상가, 버스터미널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군민들도 이 군수가 출근길에 군민들을 만나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것은 군민들의 생활을 가장 근접해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 군수는 “출근길에 군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듣고 확인 점검해 보니 주민불편 사항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굳은 날씨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걸어서 출근하면서 군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