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 충주지역 대학생들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다.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람객 등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6일 교통대, 건국대, 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지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국제행사 참여에 따른 공결 처리 등 학사 일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에서 자원봉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하게 된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는 양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우수자원봉사자 모집이 가능해졌다”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통해 충주가 무예의 고장으로 세계에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모집은 17일까지 1차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30일까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855-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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