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구도심 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미래전략과 회의실에서 도시환경정비 관련 7개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일제정비 대상과 지역을 확정했다.

정비 지역은 온고사거리~송악사거리 구도심 중심도로 구간으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고, 도시 노후화에 따른 시민들의 정비수요가 높았던 지역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도, 볼라드, 불법부착물, 가로수·띠녹지, 교통표지판, 대중교통시설물, 가로등, 기타시설물 등으로 그간 노후 및 파손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던 시설물들이다.

정비 완료 시기는 6월말이며, 경관개선 효과와 시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추후 일제정비 구역을 점진적으로 지정 확대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미래전략과 클린아산TF팀을 컨트롤타워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 체감도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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