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시설 점검·진행요원 확보 등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다음달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30일 앞두고 대회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최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어 종목별 대진추첨을 갖고 시·군 참가신청서 열람을 마감했다.

또 경기장 시설 점검, 경기진행요원 확보, 트로피, 메달, 종합안내서 제작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특히 경기용 기구는 괴산군과 긴밀한 업무협조로 경기장 비품, 의료진,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를 새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에서 2006년 이후 13년만에 다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내 11개시·군 선수·임원 4천606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축구 등 24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누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충북도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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