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진영 기자]

부처님 오신날인 12일 충북 청주시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원을 찾은 불자들이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이날 충북지역 곳곳의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진행됐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는 설법보전에서 정관계 인사들과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도용 종정은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은 먼 곳에 계시지 않으니, 자비로 바라보면 온 세상이 꽃동산이요 모든 생명이 부처님 나투심이라”라고 설파했다. 보은문화원은 2011년 이후 명맥이 끊어졌던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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