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시체육회는 오는 8월 2일까지 ‘제17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치러진다.

대회는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을 출발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거쳐 대청호를 도는 코스로 진행된다.

10㎞ 이상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4명에게는 내년 3월 일본 기쿠치시벚꽃마라톤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1인당 참가비는 풀, 하프, 10㎞는 3만원, 5㎞는 1만5천원이다. 학생 단체 참가자들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스포츠마사지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무술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대청호반 가로수길,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race.cjsports.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체육회(☏043-279-8029, 807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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