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부모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명사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주대는 이날 ‘내 인생 최고의 명사,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마련해 평소 말로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지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수강하는 40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1시간40분 동안 명사의 특강 대신,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고, 이 편지는 학교에서 일괄 부모들에게 부쳐졌다.

청주대는 가족 간 대화 단절로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인성이 바로 선 동량으로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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