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충남 서천군 국궁장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궁도대회에서 참가자가 과녁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다.
지난 4~5일 충남 서천군 국궁장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궁도대회에서 참가자가 과녁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다.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 국궁장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34회 충남도지사배 궁도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남도궁도협회(회장 김경주)와 서천군궁도협회(회장 김갑랑)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체급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메달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전초전인 만큼 도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그 가족들을 포함한 약 7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천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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