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유리 작가 참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2019 대전문학관 제2회 문학콘서트 ‘유리 작가의 그림책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를 오는 11일 오후 3시 계룡문고 책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동화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의 그림을 그린 유리 작가가 참여한다.

유리 작가는 자연 속에서 주제를 포착하고, 자연이 주는 선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작가다.

문학콘서트는 김영미 그림책연구가 사회로 진행되며,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과 유리 작가가 주요 소재로 삼고 있는 자연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현민원 계룡문고 책마법사의 동화구연, 정다솔 연주자의 해금연주, 참여자와 함께하는 수박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학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학관은 지역대표 향토문고인 계룡문고와 대전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은 오는 30일까지 계룡문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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