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월례조회서 강조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충북교육청 월례조회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충북교육청 월례조회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일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3주년을 맞아 배려와 존중, 공감과 아해 속 교육적 만남의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월례조회에서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이 오는 31일 3주년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람을 생각하는 달이 5월”이라며 “충북교육이 화합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5월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달이라 부연했다.

또 “14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학업과 훈련을 함께하는 부담에 충북체육의 명예까지 걸머진 무거운 어깨를 따뜻한 격려로 응원하자”고도 했다.

김 교육감은 5·18 민주와 운동 기념일과 관련해서도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 등 역사적 정의를 내리는 등 정치권에서 노련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은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역량중심 역사교육, 참여와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으로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빙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 전 장관은 시 창작 관련 일화 등 직원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여줄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