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대항 육상 1600m 릴레이 1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육상부가 ‘제73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과 동메달 각 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지난 24일부터 2일간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대 김지원(체육교육 3년)·최유정(체육교육 2년)·김리경·최다빈(체육교육 1년)은 여대부 1천600m 릴레이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대부 800m에 출전한 강동형(체육교육 3년)은 은메달을, 김지원은 또 여대 800m에서, 김리경은 1천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김지원은 400m에서도 동메달을, 김리경은 800m에서, 원반던기지 부문에서 김유정(체육교육 4년)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김지원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그동안 했던 힘든 훈련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매우 기뻤다”며 “함께 훈련하고 호흡을 맞춰준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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