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육아부담 완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충북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대는 29일 오전 11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는다.

충북대 직장어린이집은 ‘꽃처럼 싱그럽고 별처럼 빛나는 꿈을 키우는 아이’를 원훈으로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규모는 연면적 58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보육실, 강당, 식당, 사무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냉난방설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또 개원 전부터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직장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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