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부 공기권총서 쾌거…개인전에서도 동메달 3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사격부(단장 최송열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가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보과대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16점을 기록, 기존대회 신기록인 1천706점을 깨고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공기권총 본선에서 강민주(스포츠건강관리과 1년)가 본선 576점을 쏴 본선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나,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윤선정(스포츠건강관리과 2년)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72점과 결선 214.8점을 쏘며 한국체대 서효정(234.4점)과 한국체대 김우리(234.3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단체전과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슬인 감독은 “다가올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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