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실천네트워크 협약…다짐대회 개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녹색청주협의회(공동의장 한범덕·하재성·이재희)가 22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실천네트워크 협약식 및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가 타 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많아 시민들의 환경위기 의식이 고조됨을 우려해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의 84개 선도기관을 주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33개의 초록마을, 재해 없는 안전 마을 만들기를 위한 8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들로 구성된 시민실천네트워크는 앞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 공동과제를 실천하고 그린(Green)세상 시민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실천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68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녹색생활 시민 실천, 시민 참여 캠페인, 그린리더 양성 및 교육 등 환경을 지키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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