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 기대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교통약자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를 선발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안내도우미 3명을 선발해 버스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배치,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탑승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 보조, 물건 들어주기, 요금결제 도와주기, 노선안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내도우미 운영으로 사고예방과 일자리창출까지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범운영에 나타나는 문제점은 보완해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택시 확대운영,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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