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세대 공급…2021년 11월 입주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LH 트릴로채’ 홍보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LH 트릴로채’는 총 1천280세대로 전용면적 59㎡형 170세대, 74㎡형 527세대, 84㎡형 583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가격은 84㎡형 기준 3.3㎡당 760만원대다.

최근 청주시내 분양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하는 ‘LH 트릴로채’는 청주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심천과 우암산이 인접해 있어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췄다고 LH측은 설명했다.

또 도보권 내에 서원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8개 위치해 학군도 우수하며, 도청 및 시청, 성안길 상업지구, 육거리 시장, 대학병원 등이 근거리 이동 가능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6일, 1순위 29일, 2순위 30일이다. 당첨자는 5월 14일 발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LH 트릴로채’ 홍보관은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411(모충동 338-18)에 있다. 문의는 입주자 모집공고 홈페이지(apply.lh.or.kr) 및 전화(☏043-272-20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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